비가 그친 뒤 드러난 맑은 하늘이 참 반가운 하루였습니다.<br /><br />여름 더위 속에 이곳 청계천은 종일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는데요.<br /><br />서울은 오후 다섯 시가 넘었지만 여전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고요, 기온도 아직 27도를 웃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은 빠르게 떨어집니다.<br /><br />큰 일교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,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 주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.<br /><br />영동과 경북 북부 지역에 5~20mm의 비가 내리겠고요, 경기 동부와 영서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도 덥겠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낮 기온 26도, 대전 28도, 광주 29도, 대구는 31도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점점 더워지겠습니다.<br /><br />일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은 30도까지 치솟으며 8월의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내일 오후부터 동해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,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.<br /><br />동해 중부에는 풍랑 예비 특보도 내려져 있으니까요,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52417211106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